가을 비 같은 겨울 비가
예보 된 아침
미리부터 가려고 했던
결혼식 일정에 꾀가 난다
.
미안한 마음은 잠깐
편안한 휴일을 꿈꾸며
계좌이체를 택한다
.
Soŕry~
.
PM.1시정도 예정 된
제이크 폴 VS 마이크 타이슨
격투기 관전을 즐기지는 않지만
놓치기 힘든 빅매치

메인경기 전부터
Female 경기를 보고
다소 지루함에
누워 메인 경기를 기다린다
해설자들의 쏼라쏼라가
끝없이 이어질즘
ㅜ.ㅜ
.
.
엄마가 섬그늘에
~
잠이 듭니다
.
.
일어나니 지금이다
.
지인단톡방에는
세월에 장사없다는
경기평이 한줄 남아 있을 뿐
나의 휴일은 허무하게
낮잠으로 사그라진다
.
아~
.
성장기 청소년의 달디단 낮잠과도
같았던 하루야
네 이름은 허무로다
memories log
키라도 좀 컷을라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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